`추신수 첫 우승` 텍사스, 4년만에 서부지구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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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타격감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가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타격감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가을, 메이저리그 데뷔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9-2 대승으로 장식, 4년만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2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76(555타수 153안타)로 마감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처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2회 2사 주자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친 추신수는 5회 1사 상황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7회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선 추신수는 특유의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팀득점 기회를 살렸다.
무사 만루에서 필더의 밀어내기 볼넷과 벨트레의 내야안타로 2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6-2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조쉬 해밀턴의 적시타와 앨비스 앤드루스의 2타점 2루타로 9-2를 만들었다.
한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텍사스는 오는 8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동부지구 1위) 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중부지구 1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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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신수는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2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76(555타수 153안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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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에서 필더의 밀어내기 볼넷과 벨트레의 내야안타로 2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6-2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조쉬 해밀턴의 적시타와 앨비스 앤드루스의 2타점 2루타로 9-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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