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아프간서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 폭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명 사망…국제사회 비난 고조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반군을 격퇴하기 위해 출격한 미군 전투기가 ‘국경없는 의사회(MSF)’ 병원을 공습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아프가니스탄 북부 도시 쿤두즈에 있는 MSF 트라우마센터에 미군이 30여분간 폭격을 가하면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사망했다.

    쿤두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섯 번째 큰 도시로, 지난달 28일 탈레반에 점령당했다가 사흘 만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탈환하는 등 최근 양측의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곳이다.

    메이니에 니콜라이 MSF 대표는 “이번 공격은 혐오스러울 뿐 아니라 국제인도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자이드 라아드 알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MSF 병원 공습에 대해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군 측은 “미군은 병원 인근에서 탈레반 반군을 대상으로 작전을 벌이고 있었다”며 “미국 전투기로 인한 부수적 피해(군사행동에 따른 민간인의 인적·물적 피해)였다”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12월 CPI 전년比 2.7% 상승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물가 상승률이 전년보다 낮아진 데다 근원 CPI도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

    2. 2

      [속보] 美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7%↑…전망 부합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지난해 11월(2.7%)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에 집계된 CPI 상승률은 ...

    3. 3

      석유 강국 사우디, 또 천운 터졌다 "금 매장량 추가 발견"

      석유 강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몇 년간 개발 중인 금광에서 금 매장량이 추가로 발견돼 화제다.12일(현지시간) 마이닝닷컴 등 광업 관련 해외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자회사이자 국영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