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미분양주택 절반 수도권 집중"
전국 미분양주택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모두 3만342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만6094호(48.1%)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대비 수도권 지역 미분양주택 비율 49.1%(1만9814호)보다 1%포인트 적은 수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