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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인수 자문단 꾸리는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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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자문사 선정
    KB금융지주가 이르면 2일 KDB대우증권 인수 자문회사를 선정하고 대우증권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번주 국내 증권사를 상대로 대우증권 인수 자문회사를 선정하기 위한 면접(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 2일 오전 최종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인수 자문회사 후보에는 모건스탠리,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BoA메릴린치, 삼성증권 등 5개 증권사가 포함됐다. KB금융은 이 중 두 곳을 선정한 뒤 계열사인 KB투자증권과 함께 인수 자문단을 꾸릴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로선 외국계 증권사를 포함해 두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에 따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지분 43%)인 산업은행은 오는 8일께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대우증권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최소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우증권 인수전에는 KB금융과 미래에셋그룹이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태명/좌동욱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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