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스타워즈]메리츠 신영목, 우리산업홀딩스 '적중'…수익률 30% '코앞'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1%대 반등에 성공한 30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참가자 8명 중 4명이 추석 연휴 전보다 수익률을 개선했다.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후반 급반등,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1962.81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장중 2%대 초반까지 밀렸다가 점차 낙폭을 축소해 0.62% 하락한 670선에 장을 끝냈다.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이날 13%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였다. 누적수익률은 29.89%로 껑충 뛰었다.

    신 지점장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우리산업홀딩스(30.00%)가 급등한 덕이었다. 그는 우리산업홀딩스가 급등하자 일부를 팔아서 64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보유 잔량의 평가이익은 930여만원이다. 반대로 인지컨트롤스(-5.02%)는 전량 손절매도해 22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그는 또 한국사이버결제(-1.93%)와 브리지텍(5.42%), 메디톡스(-4.20%)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도 신 지점장에 버금가는 맹활약을 펼치며 9% 가까운 수익을 더했다. 누적수익률은 12.50%로 상승, 2위인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12.88%)에 바짝 다가섰다.

    현금보유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1~2개 종목만 매매하고 있는 임 차장은 기존에 성문전자우(29.87%)가 급등하자 전량 매도해 550여만원의 이익을 챙겼다. 현재 포트폴리오에는 쌍용정보통신(-3.33%)만 남았다.

    두 참가자와는 달리 손실을 입은 참가자들도 있었다.

    안재홍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차장은 이날 보유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린 탓에 1%가량의 손해를 봤다. 누적손실률은 13.02%로 소폭 내려갔다.

    안 차장은 이날 새로운 매매를 하지는 않았다. 다음카카오(2.36%), 코나아이(1.39%) 등이 오른 덕을 보는 듯했으나 이스트소프트(-6.05%), 와이지엔터테인먼트(-2.43%), 씨에스윈드(-2.54%) 등 다른 종목이 빠진 탓에 결국 손실을 입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연기금이 산다…코스닥 온기 퍼지나

      연기금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사자’로 돌아선 뒤 이달에만 8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과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2. 2

      국고채 금리 뛰자 회사채 발행 줄연기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 수준을 경신하면서 채권 발행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일부 기업은 회사채 발행 계획을 아예 접을 정도다. 기업들의 이런 회사채 발행 부담은 적어도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란 게 증권업계 전...

    3. 3

      캐주얼은 무신사, 명품은 신세계V…쇼핑대목 최대 수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11월 들어 주요 패션 플랫폼 실적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와 신세계V가 눈에 띄게 선전한 데 비해 다른 대다수 국내 플랫폼은 작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냈다. 패션 대기업의 자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