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에서’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킨 가수 진성이 생애 첫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25일 공개된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수록곡의 진성 ‘건배 건배 컴백’은 ‘안동역에서’를 뛰어 넘을 국민회식송이다.



빠른 비트와 신나는 브라스에 거침없는 진성만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건배 건배 컴백’은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직장인들에게 힘을 불어 넣는 가삿말로 만들어졌다.



골치아픈 일 모두 뒤로 져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건배 건배 컴백’은 태연의 ‘만약에’를 작곡한 김준범의 곡으로 작사는 이신범, 편곡은 황승연이 각각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층들의 사랑받을 곡으로 이곡을 통해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키면 좋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진성의 ‘건배 건배 컴백’은 지난 1980년대 후반 배우 박영규가 발표했던 ‘카멜레온’의 선풍적인 인기를 뛰어넘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는 남자들의 희망을 담은 곡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가수 진성은 지난 2013년 ‘안동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성인가요의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으며 어느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을 구사하며 팬층을 구축해왔다.



한편 가수 진성의 생애 첫 드라마 OST ‘건배 건배 컴백’은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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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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