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묻지마 폭행' 신상털기? 가해자 추정 女 SNS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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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무차별 신상털기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촬영된 부평 묻지마 폭행 영상 속 가해자들은 길을 가던 20대 커플을 이유 없이 마구 폭행했으며 영상에는 폭행 소리까지 생생히 들린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익명의 작성자가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SNS에 "진짜 아무일도 없어라 제발 잘 될 거니까 조금만 더 고생하자. 진짜 미안하고 고맙다. 힘내자"라는 글이 남겨져 누리꾼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아직까지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여성이 가해자가 맞다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고생 A(18)양은 지난 12일 오전 5시쯤 일행 3명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가다 인천시 부평동 도로에서 횡단보도 앞을 지나던 C(25)씨와 여자친구(21)를 보고 택시에서 내려 욕설을 하고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집단폭행을 당한 C씨와 여자친구는 각각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