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상청)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오늘 새벽 3시 쯤 괌 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시속 30km 안팎의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21호 태풍 `두쥐안은` 추석쯤 일본 남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간접영향으로 추석연휴기간 남해와 동해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호 태풍 두쥐안은 23일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970km 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중형 태풍으로 알려졌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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