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괴짜’들을 모아 조선해양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창조경진혁신센터는 다음달 22~24일 ‘Geeks on Ships(배와 함께 하는 괴짜들)’ 대회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회는 ‘해커톤’과 ‘비즈니스 캠프’로 나눠서 열린다. 해커톤(해커+마라톤)은 기획·개발·디자인 분야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들이 일정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다. 비즈니스 캠프는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사업 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합숙 캠프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8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