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세계무형유산·국가중요어업유산 등재 추진해야"
제주발전연구원 강승진 연구위원은 22일 제주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정책이슈브리프에서 "제주해녀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위원에 따르면 해수부는 오는 10월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련 추진계획을 고시, 11월 신청 및 심사를 거쳐 국내 첫 종목을 지정할 계획이다. 강 연구위원은 이에따라 제주지역 소중한 어업유산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지역경제 발전 등 다각적 활용방안 일환으로 제주해녀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과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록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연구위원은 FAO에 어업유산의 개별적 등재 사례는 없지만 농업유산과 접목된 어업유산이 포함된 사례가 있고, 해당 사무국에서도 어업유산을 지정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특히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되면 해녀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FAO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면 실질적인 보전·전승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효과를 제시했다.
강 연구위원은 "제주해녀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보전·관리를 위해 국비 15억원이 지원되고, 이를 잘 활용하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등 보전 기반 전승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무료 웹툰 보기
이상민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빈지노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상위 1% 몸매` 속 웃만 걸친 채 `아찔`
ㆍ빈지노,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와 뽀뽀까지? 모델출신 금발미녀 미모 `대박`
ㆍ`홍진영` 과식하면 몸매 위해 다음날 `이것` 꼭 해…
ㆍ강수정 근황, 남편 매트김과 초호화 일상…홍콩집에서 본 풍경에 ‘입이 쩍’
ㆍ[화제의 동영상] 태국의 한 속옷광고‥"헉! 반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