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트렁크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하다가 잡힌 김일곤이 "다른 사람도 죽이려 했다"고 밝혀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김일곤은 당초 다른 사람을 죽이려 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범행을 계획한 20대 남성이 아닌, 30대 주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일곤은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노래방 종업원 A씨(20대)와 차량 접촉사고로 시비가 붙었고, 이로 인해 벌금 50만원을 물게 됐다.

이후 김일곤은 7차례나 A씨를 찾아가 벌금을 대신 내라고 하는 등 흉기로 위협했다.

김일곤은 A에게 복수하기 위해 트렁크 살인의 피해자가 된 주씨를 납치해 노래방 도우미로 가장, A씨를 유인하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씨가 반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일곤은 검거 이후 원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28명의 명단이 담긴 `살생부`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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