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두 번째 허리 수술…남은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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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복귀할 것" 의욕

우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행하게도 지난 16일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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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난해 3월에도 허리 수술을 받는 등 최근 2년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2013년 8월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2년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통산 79승(메이저 14승)을 기록하고 있는 우즈의 승수도 제자리걸음이다. 샘 스니드(미국)의 미국 PGA투어 최다승 기록(82승) 경신도 불투명해졌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커트 탈락 4번, 1회 기권 등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8월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재기 가능성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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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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