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이규도·인세반 씨 '백남상'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를 기리는 백남기념사업회는 20일 제2회 백남상 수상자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공학상·왼쪽부터),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음악상),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인권봉사상)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