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이란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 치료시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보장해 주는 건강보험을 말한다. 실제 손실을 보장한다 해서 이렇게 불린다. 의료실비보험은 일부 비갱신 보험과 달리 질병에 걸릴 위험률과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반영해 보험료가 3∼5년마다 바뀐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보험료가 오르며, 보험사에 따라 만 60세 또는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기간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현재는 전 보험사 표준화 작업을 통해 의료비의 80%만 보장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는 현재 삼천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국민보험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을 통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준비를
의료실비보험 중에서 가장 중요한 보장 내용은 의료실비(입원 의료비와 통원 의료비 특약을 합친 말)로, 입원시 보장 한도는 오천만원 이다. 덧붙여, 입원 의료비 같은 경우 입원 최초일로부터 365일까지만 보상된다. 그러나 하나의 질병으로 입원일수가 365일이 넘어 입원할 경우 90일간의 보상제외기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보상기간으로 돌아온다. 또한 같은 병으로 입원하였더라도 그 전 퇴원일로부터 180일이 경과하여 재입원하였다면 새로운 병으로 보아 다시 보상을 해주니 이러한 점들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에 보험사 손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자 보험사에서는 전년말 대비 보험료를 전년대비 20%나 올린 보험사도 있어, 아직까지 가입을 하지 않은 소비자는 올해안에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의 질병이나 신종 질병까지 보상이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가입 조건은 달라질 수 있으나, 조류독감, 광우병, 신종플루뿐 아니라 향후에 생겨나는 신종 질병들이 발병된다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생 발생되는 의료비가 1억원에 육박한다고 하나, 한달에 2~3만원의 소액의 의료실비보험료로 발생되는 의료비의 80%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건강할 때 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석 명절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추석전에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참고 할만한 사항이다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사 마다 보장내용이 같은 만큼 보험금 지급 서비스나 보험료등을 비교사이트(www.total-bohum.co.kr)를 통해 꼼꼼히 검토해 보는 것도 현명한 소비자로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