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전현무, 단군 변신하랬더니 '도사' 느낌 '폭소'
히든싱어4 전현무 /JTBC제공
히든싱어4 전현무 /JTBC제공
'히든싱어4' 전현무

개천절에 첫 방송되는 JTBC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4'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는 ‘히든싱어4’ 첫 방송일인 10월 3일, ‘개천절’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묵화 느낌의 산을 배경으로 ‘히든싱어4’의 MC 전현무는 단군으로 변신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전현무와 주황색 도복, 수염이 잘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하늘이 열리는 날, 히든싱어4가 돌아올지니’라는 카피로 약 10개월 만에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최정상의 가수와 팬이 만드는 기적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히든싱어’는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12월 21일 첫방송된 '히든싱어1'에는 박정현, 김경호, 성시경, 조관우, 이수영, 김종서, 바비킴, 장윤정, 박상민, 백지영, 김종국, 이문세, 윤민수, 김건모가 출연했다.

또한 2013년 10월 12일에 시작된 '히든싱어2'에서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아이유, 남진, 휘성, 박진영, 자우림, 故 김광석 편이 방송됐다.

지난해 종영한 '히든싱어3'에는 이선희, 이재훈, 박현빈, 환희, 태연, 태진아, 이적, 인순이, 윤종신, 이승환, 김태우가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첫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다음달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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