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 디킨스(BD)와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4050원(9.83%) 오른 4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씨젠은 BE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BD는 세계 공급망을 통해 전세계 병원 및 검사센터에 씨젠의 신제품을 판매한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