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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가 뭐길래?…세계 경제 흔들 최강 파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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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금융시장을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FOMC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두고 계속되던 갑론을박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종지부를 찍을 것인지 주목된다.

    만약 FOMC가 2006년 6월 이후 약 9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하면 이는 미국 통화정책이 긴축기조로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미국 경제가 완연한 회복 추세에 접어들어 통화정책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불필요 해졌다는 뜻이다.

    반면 FOMC가 금리 동결을 발표하면 금리인상 시점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확대돼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성명과 재닛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상이 시작된 경우에는 인상 속도의 힌트를 얻고자, 동결된 상황에서는 인상 시기와 관련된 시그널이 나오지 않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한 모습을 보인데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이 Fed에 신중할 것을 주문한 영향으로 9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달 금리인상을 점친 전문가는 응답자의 46%로 지난달의 82%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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