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이틀연속 선두…에비앙 챔피언십 2R 4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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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년차 이미향(22·볼빅·사진)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미향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조가 경기를 끝낸 상황(오후 10시 현재)에서 이미향은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미즈노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미향은 이로써 메이저 첫 승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이미향은 17번홀까지 모두 파온을 시킬 정도로 샷감이 뜨거웠다.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다가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에 티’였다.
모건 프레셀이 6타를 줄이며 2위(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고,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이 3위(7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치고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이미향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조가 경기를 끝낸 상황(오후 10시 현재)에서 이미향은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미즈노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미향은 이로써 메이저 첫 승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이미향은 17번홀까지 모두 파온을 시킬 정도로 샷감이 뜨거웠다.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다가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에 티’였다.
모건 프레셀이 6타를 줄이며 2위(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고,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이 3위(7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치고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