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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네이버의 실험…‘아메바 조직’으로 혁신 가속> 기사는 네이버가 최근 수직적인 명령 체계를 버리고 일종의 사내 벤처인 ‘셀’ 단위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창업 당시의 혁신성을 잃어버린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던 네이버가 ‘셀 경영’ ‘아메바 경영’으로 불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경영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예전엔 ‘아메바 경영’을 하면 위기 때 위험하다더니 요즘 다시 뜨는 모양”이라며 “경영에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자에 게재된 <삼성전자 ‘타원형 마크’ 뺀 로고도 함께 쓴다> 기사는 삼성전자가 로고에서 파란색 타원형 마크를 없애고 영문자만 쓰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를 바꾸고 로고를 마케팅에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그룹 차원에선 계속 타원형 마크를 쓰지만, 브랜드 노출이 대부분 삼성전자 마케팅을 통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로고 교체와 같은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 네티즌은 “타원형 프레임 때문에 세로로 사용하거나 바탕색 위에서 쓸 때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정말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