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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프로농구 개막… 잇단 전력 누수 `독`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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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2일 개막한다. (사진 =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2일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0개 구단은 6라운드 54경기를 치러 다음해 2월 21일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가리고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시즌은 특히 어느 해보다 예측 불가능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개막 전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SK 김선형, KGC 오세근 등 간판급 선수를 포함한 현역 선수 11명이 KBL로부터 기한부 출전 제한을 받아 각 팀들의 전력 누수가 크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정규리그 1라운드를 대거 불참하게 되면서 각 팀들이 에이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외국인 선수들의 선발과 출전 방식도 크게 바뀐다. 각 구단은 지난 7월 드래프트를 통해 신장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의 외국 선수 2명씩을 뽑았는데,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2명 보유에 1명 출전이 가능하고, 3라운드 이후에는 1쿼터와 4쿼터에는 2명 보유, 1명 출전, 2·3쿼터에는 2명의 외국 선수가 모두 뛸 수 있다.



    이번 시즌 신인 드래프트는 26일 열린다.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8일부터 경기에 뛸 수 있으며,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려대의 문성곤, 이동엽, 경희대의 한희원, 최창진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각 팀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일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은 울산모비스-원주동부, 고양오리온스-안양KGC, 서울SK-전주KCC, 인천전자랜드-부산KT, 창원LG-서울삼성이 맞붙는다.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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