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 사진=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 사진=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늘(10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올해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TV 드라마 산업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자리이며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영애와 이민호 외에 국내 배우로는 출품작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불암을 비롯해 배우 이준기, 황정음, 수현, 정보석, 이성민, 채시라, 추자현, 유이, 박형식, 설현, 여진구, 강예원, 이성경, 서인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해외 드라마 배우들로는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다기리 죠, 중국의 톱스타 종한량과 장한, 대만 판 ‘너를 사랑한 시간’의 배우 진백림, 임의신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또 터키 최고의 인기스타 앤긴아큐렉과 체코의 아름다운 여배우 시모나스타소바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이후 7시부터 시상식이 시작된다.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배우 김정은과 이동욱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민 록커 윤도현, 걸그룹 씨스타, 비원에이포(B1A4), 팝핀 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등이 공연을 펼친다.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총 48개국 2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부문 출품작 중에서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이 선정된다.

한편 시상식은 MBC를 통해 당일 밤 11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레드카펫은 네이버, 브이(V)앱, 중국 망고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