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12만5000송이 해바라기 미로 입력2015.09.10 18:00 수정2015.09.11 05:06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12만5000송이 해바라기로 만든 미로를 걷고 있다. 고흐는 프랑스 파리와 남부의 아를에서 여러 점의 해바라기 연작을 남겼을 정도로 해바라기를 사랑했다. 내면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강한 생명력을 갈구했던 격정적인 감정을 해바라기에 담아냈다. 고흐가 세상을 떠난 지 125년이 되는 해다. 고통 속에서 빛났던 고흐의 예술적 감성처럼 빗속의 해바라기가 더욱 선연하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커리어에 매몰되지 마라… 페라리도 너무 빠르면 주변을 못 봐" 2 "2월 날씨 맞나"…주말 20도까지 오르는 日 '벚꽃여행' 빨라질까 3 84학번부터 24학번까지…'한여름 밤의 꿈'으로 하나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