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소지섭-신민아 캐스팅 확정, 조합이 '오마이갓'
신작 '오마이갓'에 출연한는 소지섭 신민아.  / 지오다노 CF
신작 '오마이갓'에 출연한는 소지섭 신민아. / 지오다노 CF
오 마이 갓, 11월 편성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 마이 갓'이 11월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9일 "'오 마이 갓'의 편성을 11월로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오 마이 갓'은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물.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 마이 갓'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소지섭은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MBC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의 드라마다.

소지섭은 '오 마이 갓'에서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연기한다. 신민아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뒤 변호사가 되지만, 과거 얼짱·몸짱의 명성을 모두 잃어버린 33세 노처녀 강주은 역을 맡았다.

'오 마이 갓'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가 연출을 담당하고, 지난해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의 신예 김은지 작가가 집필한다. 현재 소지섭과 신민아 외에 다른 출연진은 캐스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