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상전벽해 땅을 주거도시로  바꾼 '배곧신도시'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상전벽해의 땅을 교육·명품 주거도시로 탈바꿈시키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상전벽해 땅을 주거도시로  바꾼 '배곧신도시'
배곧신도시는 화약성능시험장으로 만들어진 매립지를 2006년에 시흥시가 매입했다. 교육, 의료, 일자리가 풍부한 융·복합 단지를 목표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오직 공무원의 힘으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약 490만㎡)나 되는 광활한 토지다.

배곧이란 ‘배우는 곳’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신도시 개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 배곧신도시의 최대 개발 호재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이다.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배곧신도시를 세계적인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흥시와 서울대는 양측이 합의한 사업일정 및 계획에 따라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시는 지중해의 감성을 품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명품아울렛도 조성키로 하고 건축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복합용지 14만㎡에 들어설 아울렛은 서해 바다와 연접해 있는 특징을 살려 지중해 스페인의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해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아울렛 유치를 통해 1500명 이상의 주민 직접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700만명의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곧신도시 내 조성 중인 생명공원(중앙공원)과 한울공원(수변공원)도 특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