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8월 내수 반등…미국 선전·중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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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팀장
8월 판매 동향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약 16%, 기아차가 약 16.2%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공장출하 기준과 리테일의 판매는 차이가 있지만 국내 리테일 판매와 공장출하는 동일하다.
현대차 투싼은 물량을 국내위주로 대응하면서 SUV열풍에 동참했다. 기아차는 K5 출시로 국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리테일 부문에서 약 18%까지 상승했던 수입차가 13%까지 감소했다. 미국 리테일 판매는 시장이 약 0.6%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차가 약 7.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시장은 오리무중이다.
두 업체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8월초부터 현대차는 구형모델과 싼타페 차종 일부의 가격을 약 10% 감소하며 효과가 증대됐다. 하지만 기아차는 여전히 약 -40% 기록하면서 회복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의 크레타SUV가 인도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유럽의 성적은 우려대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9월 신차 출시 예정, 기대 효과는
국내는 상품성이 보장된 모델이 나오면서 기존보다 많은 옵션을 추가하고 가격을 동결시키는 전략으로 플러스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6세대 아반떼 AD의 출시가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다면 성장률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아반떼 효과는 내년도 4분기 그랜저가 출시되기 전까지 현대차의 주력화이기 때문에 아반떼의 성공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향후 미국과 중국에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선출시 되는 국내에서의 반응과 실적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신형 투싼 출시와 더불어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투싼이 출시되기 때문에 기대해볼 수 있다. 11월 하이브리드 전용차가 출시되면서 미국 수출용으로 중요한 모델이며 12월 에쿠스 출시와 동시에 개별소비세 인하효과와 함께 작용한다면 실적은 더욱 증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아차는 카니발 및 쏘렌토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5가 기대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원화 약세 가속화, 영향은
기초통화대비 달러약세와 이종통화대비 달러강세 측면이 국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원화가 1,200원을 돌파한다면 영업이익에서 현대자동차는 1년에 1,000억 원이 상승하고, 원/달러 효과가 이종통화의 마이너스를 상쇄할 수 있다. 환율측면에서 기아차의 원/달러 민감도가 현대차의 약 2배이다. 또한 기아차는 이종통화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에 공장이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기아차가 유리하다.
투자전략은
환율은 우호적으로 변화 중이고, 중국증시는 7월 최악의 국면 이후 8월 소폭 상승했기 때문에 9월에 투싼, K5 출시 이후 악재가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의 매매동향은 연속 순매수가 22일 진행되고 있어 국내기관은 긍정적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부품업체는 3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 주의해야 하지만, 완성차는 기아차가 SUV에 따른 믹스 모델이 많고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선호세가 강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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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진단
출연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팀장
8월 판매 동향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약 16%, 기아차가 약 16.2%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공장출하 기준과 리테일의 판매는 차이가 있지만 국내 리테일 판매와 공장출하는 동일하다.
현대차 투싼은 물량을 국내위주로 대응하면서 SUV열풍에 동참했다. 기아차는 K5 출시로 국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리테일 부문에서 약 18%까지 상승했던 수입차가 13%까지 감소했다. 미국 리테일 판매는 시장이 약 0.6%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차가 약 7.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시장은 오리무중이다.
두 업체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8월초부터 현대차는 구형모델과 싼타페 차종 일부의 가격을 약 10% 감소하며 효과가 증대됐다. 하지만 기아차는 여전히 약 -40% 기록하면서 회복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의 크레타SUV가 인도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유럽의 성적은 우려대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9월 신차 출시 예정, 기대 효과는
국내는 상품성이 보장된 모델이 나오면서 기존보다 많은 옵션을 추가하고 가격을 동결시키는 전략으로 플러스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신형 6세대 아반떼 AD의 출시가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다면 성장률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아반떼 효과는 내년도 4분기 그랜저가 출시되기 전까지 현대차의 주력화이기 때문에 아반떼의 성공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향후 미국과 중국에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선출시 되는 국내에서의 반응과 실적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신형 투싼 출시와 더불어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투싼이 출시되기 때문에 기대해볼 수 있다. 11월 하이브리드 전용차가 출시되면서 미국 수출용으로 중요한 모델이며 12월 에쿠스 출시와 동시에 개별소비세 인하효과와 함께 작용한다면 실적은 더욱 증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아차는 카니발 및 쏘렌토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5가 기대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원화 약세 가속화, 영향은
기초통화대비 달러약세와 이종통화대비 달러강세 측면이 국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원화가 1,200원을 돌파한다면 영업이익에서 현대자동차는 1년에 1,000억 원이 상승하고, 원/달러 효과가 이종통화의 마이너스를 상쇄할 수 있다. 환율측면에서 기아차의 원/달러 민감도가 현대차의 약 2배이다. 또한 기아차는 이종통화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에 공장이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기아차가 유리하다.
투자전략은
환율은 우호적으로 변화 중이고, 중국증시는 7월 최악의 국면 이후 8월 소폭 상승했기 때문에 9월에 투싼, K5 출시 이후 악재가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의 매매동향은 연속 순매수가 22일 진행되고 있어 국내기관은 긍정적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부품업체는 3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 주의해야 하지만, 완성차는 기아차가 SUV에 따른 믹스 모델이 많고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선호세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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