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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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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주비기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2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0 현재 달러당 1,198.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원 올랐습니다.



    환율은 8.6원 오른 1,202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오늘 개장가는 지난 2011년 10월 4일 장중에 기록한 1,208.2원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하게 나타났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달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원·엔 환율도 1,0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약 2주 만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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