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채연과 묘한 분위기?
신서유기 이승기 채연 / 사진 = 비엔티 화보
신서유기 이승기 채연 / 사진 = 비엔티 화보
신서유기 이승기

가수 이승기가 '신서유기'에서 돌직구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채연과의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채연은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 이승기에게 "언젠가 꼭 한 번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엑스맨', '연애편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승기 씨와 감정이 섞인 영상이 돌아다닌다"라며 "이제 와 말하지만 나는 그 당시 이승기 씨에게 방송을 떠나 실제로 마음이 설렌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 이승기 씨도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나를 이용한 것뿐이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이승기는 "진심"이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에 "상암동 배팅남, 여의도 이혼남"이라고 돌직구 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