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세현이 ‘신스틸러’로 등극할 전망이다.

장세현은 현재 방송중인 SBS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연쇄살인범 서승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장세현은 청소년들을 이용해 실제상황 게임을 즐기는 엽기살인 행각으로 경찰이나 부모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인물이다.

그러던 중 31일 방송한 9회 분량에서 김희애가 연기하는 최영진 경위에게 덜미가 잡혀 검거돼 또 한번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장세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한 7,8회에서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미세스캅 장세현’ ‘미세스캅 연쇄살임범’ 등이 인기 검색어가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장세현이 또 한번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적 긴장감을 조성한 장세현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세현은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꽃할배수사대’ ‘신의퀴즈4’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