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자산 4000억원을 매각하고 조직 축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몸집줄이기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1일 오후 1시2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40원(5.37%) 오른 667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해양플랜트 악화로 3조원대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동성 확보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9월부터 조직과 인원을 대폭 감축하고 4000억원대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