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50%) 오른 4만9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오는 9월부터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1MJ당 평균 15.2854원에서 16.0045원으로 0.719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및 환율 변동 등 외부변수에 대한 수익 안정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 조정에는 공급비 조정이 포함되지 않아 영업이익 및 적정투자보수 변화는 예상되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