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김현숙-라미란, 악덕 사장 조덕제에 통쾌한 복수?
[연예팀] ‘막영애’ 김현숙, 라미란이 조덕제에 복수를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8월17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한설희, 연출 한상재 윤재순, 이하 ‘막영애14’)의 김현숙과 라미란이 악덕 사장 조덕제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이영애(김현숙)와 라미란(라미란), 조덕제(조덕제)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무언가 잔뜩 화가 난 이영애와 함께 머리를 감싸쥐고 코피를 흘리는 조덕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라미란은 특유의 얄미운 웃음을 지으며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영애의 매제 김혁규(고세원)가 두 사람을 태우고 놀란 표정으로 운전을 하고 있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분노한 조덕제가 라미란을 고소하겠다고 나서,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막영애14’를 연출하는 한상재 PD는 “낙원사 새 사장 조덕제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된 이영애와 라미란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쾌한 복수를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낙원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김혁규가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 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현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에피소드와 명불허전 캐릭터 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14’ 오늘(17일) 오후 11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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