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해숙,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감격 “고마워 황서방”
[연예팀] ‘여자를 울려’ 김해숙이 첫 깜짝 생일 파티에 감격했다.

8월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는 생일을 맞은 화순(김해숙)에게 생일 파티를 해주는 복례(김지영)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순은 자신의 생일을 식구들이 알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쓸쓸한 생일 보낼 거라 예상했다. 이에 복례네를 찾았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식구들이 케이크를 들고 그를 맞이했다.

케이크와 선물을 본 화순은 감격에 겨워 “이게 다 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식구들은 화순을 위해 준비한 한복과 반지, 장미꽃, 향수 등을 내놓았다. 특히 화순은 황경철(인교진)의 반지 선물에 크게 감격했다.

황경철은 “오늘은 장모님이라고 부르겠다.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화순은 “내가 무슨 염치로 이런 선물을. 정말 고마워 황서방”이라고 말하며 반지를 손에 꼈다. 이어 경철은 “제가 더 많이 고맙습니다. 장모님”이라고 말하며 미소지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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