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귀국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신격호 총괄 회장은 롯데그룹의 최종 경영자를 신동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선호 산사스 사장은 31일 부친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자택에 방문해 "신격호 회장은 오래전부터 신동주를 롯데 후계자로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격호 총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신격호 회장은 신동빈에게 경영권을 탈취 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출발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2,020선 회복
ㆍ[증시특보]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외국인·기관 `매도`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흑자전환한 KT, 2Q 영업익 3688억…예상치 웃돌아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