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빠 오상진, 여자 친구 과제만 도와줘"

'해피투게더' 오상진 동생 오민정 / 사진='해피투게더3' 캡쳐)

'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빠 오상진, 여자 친구 과제만 도와줘"

'해피투게더 시즌3'에 오상진 오민정 남매가 출연, 남매 사이 다양한 이야기로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의 '대단한 유전자' 특집에는 형제 신성록·신제록, 자매 서인영·서해영, 남매 오상진·오민정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오상진은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오상진은 "대놓고 공개 연애를 해도 기사가 나지 않아 의문"이라며 "일반인 여자친구와 주변에 숨기지 않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고 밝혔다.

오상진의 여자친구에 대해 오상진의 동생 오민정은 "체구가 작았고, 귀엽고 예뻤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민정은 "유학을 혼자 준비해야 하는데 영작하는 것 봐 달라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라며 "반면 여자친구 과제는 도와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민정은 오상진이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민정은 "낯선 언니들이 친절하게 대했다"면서 "'오빠 생일 언제냐', '뭐 좋아하느냐' 등을 묻곤 했다"고 전해 오빠인 상진의 인기가 대단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