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열린 피로연에서 춤을 추며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야외에서 두 사람은 이제 막 부부가 된 것을 확인이라도 하는 것처럼 서로를 뜨겁게 껴안는다.
또 배용준은 박수진에게 진한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배용준은 키스 도중 박수진의 엉덩이를 더듬는 등 진한 스킨십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며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친척 및 지인들만 일부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박수진의 웨딩드레스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L브랜드의 드레스로, 전지현이 웨딩 촬영용으로 입었던 드레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성북동 신혼집은 231평으로 시가 85억을 호가하며, 지하만 110평으로 절반은 주차장, 절반은 다용도 공간으로 영화관, 당구장, 골프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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