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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킬러로봇 개발은 인류 재앙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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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킹·머스크 등 1000여명
    개발금지 '한목소리'
    "AI 킬러로봇 개발은 인류 재앙 초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살인기계’를 개발하지 말자며 영국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사진) 등 학자와 정보기술(IT) 기업가 등 1000여명이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기술개발 영향을 연구하는 미국의 ‘삶의 미래 연구소’는 27일(현지시간) 이른바 ‘킬러 로봇’으로 불리는 AI 기반 자동화 무기가 인류 미래에 비극적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를 담아 공동서한을 발표했다. 공동서한에는 호킹 박사뿐만 아니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철학자 놈 촘스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10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AI로 살상용 무기를 만들지 말고 전쟁에서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자는 게 이들의 요구다.

    이들은 서한에서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AI 무기시스템은 10년이나 20년 안에 전투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국제협약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AI 무기는 화약과 핵무기에 이어 전쟁 역사에서 ‘제3의 혁명’으로 기록될 정도로 위협적”이라며 “핵무기와 달리 쉽게 구할 수 있어 테러리스트와 독재자, 군벌의 손에 쉽게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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