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 TV 제품 라인업을 지금의 두 배로 늘립니다.



LG전자는 오늘(27일)부터 국내시장에 울트라 올레드 TV를 포함해 화면크기 55인치와 65인치의 올레드 TV 5개 제품을 차례로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6월 국내 전체 TV 판매량에서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올레드 TV의 비중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이로써 LG전자는 국내에서만 올레드 TV 10개 제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번 제품들은 기존 올레드 TV보다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가 줄어든 게 특징으로, 55인치 제품의 경우 두께가 스마트폰보다 얇은 4.8mm에 불과하다고 LG 측은 소개했습니다.



캐시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가는 65인치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의 경우 890만 원, 55인치 울트라 올레드TV는 곡면, 평면 상관없이 540만 원, 55인치 곡면 올레드TV는 369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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