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현대건설의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목표주가 4만9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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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11.5% 하락했다"며 "연결실적으로 인식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회계분식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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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단기적인 이슈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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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오만 가스처리시설 사업장의 원가율을 의도적으로 낮춰 약 3천억원의 비용을 숨겼다는 것이지만, 건설사의 회계 특성상 부실일 가능성이 낮고 이를 밝혀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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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송 연구원은 "2011년 4월 현대차 그룹 편입 이후 저가 수주를 지양해 온 덕분에 해외에서 크게 비용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주가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는 해외 미착공 사업장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주택 공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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