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은 21일 JW홀딩스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이경하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50여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 회장은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설립자 이기석 사장의 손자이자, 이종호 명예 회장의 아들인 이경하 신임 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 마케팅, 연구·개발 등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junm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