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요금·통화품질·브랜드 가치 모두 잡다

SK텔링크 'SK 국제전화 00700'

SK텔링크(사장 이택)는 국제전화서비스, 알뜰폰(MVNO), 전화부가서비스, 인터넷전화서비스, 위성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자다. 1998년 00700 국제전화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품질, 저렴한 요금,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003년 국제전화 부문 기간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품질과 서비스 혁신에 더욱 매진한 결과 2009년부터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7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전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한발 앞선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고객가치 추구를 통해 ‘휴대폰 대표 국제전화 브랜드’로 기반을 다졌다.

수많은 국제전화 서비스 중에서 유독 SK 국제전화 00700이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비결은 우수한 통화품질과 서비스 혜택에서 찾을 수 있다. SK텔링크는 통화품질 분석 및 접속시험을 강화하고 노후장비 교체, 국제백본 회선 이중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전화 통화품질을 개선해 왔다.

또한 SK 국제전화 00700은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요금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마일리지 적립요금제’ ‘11번가 요금제’는 물론 국제전화 이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10플러스 요금제’ ‘00700 프리’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국제전화 요금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2012년에는 무선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알뜰폰 시장에 진출해 ‘SK알뜰폰 세븐모바일(7mobile)’ 브랜드를 앞세워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업계 최초 편의점 판매, 보험사 제휴상품, 내맘대로 요금제 및 맞춤형 요금제 출시 등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언어 장벽으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Ez글로벌톡 서비스’는 통역사 없이도 편리하게 외국인과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제전화 업계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