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 Mobile] 앱 누르고 비밀번호 패턴 입력 후 결제버튼 누르면 끝…단 3초, 초간편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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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간편결제 '페이나우' 써보니…

![[Smart & Mobile] 앱 누르고 비밀번호 패턴 입력 후 결제버튼 누르면 끝…단 3초, 초간편 결제 서비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7/AA.10264762.1.jpg)
페이나우는 쉽고 간편한 절차와 강력한 보안성이 특징이다. 페이나우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페이나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한다.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 등 앱 장터를 이용하면 된다. 앱을 내려받은 뒤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본인 인증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후 여섯 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회원 가입이 완료된다. 회원 가입을 마친 뒤 결제 수단을 등록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NH농협 현대 하나SK 비씨 등 일곱 개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은행 계좌이체와 휴대폰 결제도 지원한다.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회원 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은 한 번만 하면 된다. 이후 모바일·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할 때는 회원 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 절차 없이 비밀번호만 입력한다.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안전 패턴을 그리거나 그래픽 인증을 해도 된다. 메뉴에서 결제 방식을 안전 패턴 방식으로 바꿔봤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패턴 잠금 해제와 같은 방식이다. 범용성도 갖췄다. 가맹점이 10만여개에 이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많은 기업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내놨지만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적어 서비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페이나우는 가맹점 수가 국내 최대 수준인 10만여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페이나우는 CJ몰 티몬 위메프 현대H몰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인터넷 서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쇼핑몰, ABC마트 슈마커 레스모아 등 신발 쇼핑몰,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한 업종의 모바일·온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