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3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미국 하버드대 신경뇌과학, 뉴욕대 사회복지학,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전기컴퓨터공학, 스탠퍼드대 생산관리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태광은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1년부터 꾸준히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이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훈제 흥국화재 대표(뒷줄 왼쪽 두번째), 이재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세번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