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상반기 1383억원을 창업자금 등으로 대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출액(1122억원)보다 23% 늘어난 수준이다. 대출 건수는 1만2509건으로 전년 동기(1만221건) 대비 22% 늘었다. 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심사를 완화한 게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