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이 주목받는 시대? 가슴축소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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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는 작은 가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작은 가슴을 품위있는 가슴이라고 부르며 화보집을 내거나 모임을 만들어 같이 운동하는 등의 활동이 잦아진다는 소식이다. 일반적으로는 여름철이 되면 큰 가슴을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변화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도 너무 가슴이 커서 줄이려고 노력하는 여성들이 있으며, 정말 ‘지나치게’ 커서 본인의 가슴인데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이다.
A컵을 남는 여성이 들으면 영문을 몰라할 수도 있겠으나, 가슴이 지나치게 큰 거대유방증을 가진 여성들은 ‘차라리 가슴이 적은 것이 더욱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녀들이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한 문제를 시시각각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문제가 한층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거대유방증을 가진 여성들 중에는 여름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거대유방증 환자들은 본인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움츠려 들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특히나 더욱 심하다. 평소에도 무거운 가슴을 지탱하느냐 어깨와 목, 허리,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데 여름에는 그에 더해 땀과 습진으로 고통을 받는다.
숨만 쉬어도 더운 날씨에는 가슴에 땀이 가득 차고 고이기 때문에 냄새가 날까 제대로 어깨를 피지도 못한다. 굳이 냄새 문제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얇아지다 보니 가슴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거대하고 비대하게 보인다.
다른 계절에도 사람들의 노골적인 시선으로 자신감 상실과 우울증을 겪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가슴이 더욱 강조되니 심하면 대인기피증을 겪게 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못나서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열등감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앞서 언급했듯, 거대유방증은 환자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움츠려 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비대한 가슴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져보면 어떨까? 먼저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여보고 근력을 길러본다거나 다른데 집중하여 보도록 한다. 그래도 안되면, 그 때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가슴축소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기로 한다.
사실 거대유방증을 벗어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가슴축소술’밖에 없다고 한다. 물론 방법이 하나 밖에 없다고, 가슴축소술 종류도 한 가지 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상태에 따라 밑주름 절개식, 수직절개식, 유륜절개식 등등 자신의 가슴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밑주름절개식`은 비교적 크기가 크지 않거나 한쪽만 크기를 줄이면서 비대칭을 교정해야 할 때 사용하는 수술이다. 가슴의 밑주름만을 이용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 걱정이 적다. 또한 수술시간도 짧기 때문에 몸에 무리 역시 적다. 다만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이 국내에 몇 안 되므로 사전에 병원에 문의해봐야 한다.
‘수직절개식’은 대량축소가 필요하고 처진 정도가 심할 때 사용되는 수술이다. 별다른 합병증도 없고 수술 후 만족도 역시 높지만, 흉터의 문제가 남기도 한다. 그래도 수술 후 원추형의 예쁜 가슴 모양이 되므로, 처진 가슴의 교정효과가 뛰어난 수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유륜절개식’은 수술 후 유륜 둘레에만 흉터가 남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적다. 합병증의 위협 역시 적다. 다만 유륜 직경이 4cm가 넘고 피부상태가 좋아야 수술이 가능하다. 처진 가슴 교정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수직절개식이나 밑주름 절개식 보다는 수술빈도가 낮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사이즈만 단순히 줄이는 수술이 아니다. 가슴의 처진 부분부터 체형, 가슴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수술로서, 고난이도의 수술에 속하므로, 실력과 경험이 증명된 신뢰할 수 있는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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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컵을 남는 여성이 들으면 영문을 몰라할 수도 있겠으나, 가슴이 지나치게 큰 거대유방증을 가진 여성들은 ‘차라리 가슴이 적은 것이 더욱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녀들이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한 문제를 시시각각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문제가 한층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거대유방증을 가진 여성들 중에는 여름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거대유방증 환자들은 본인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움츠려 들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특히나 더욱 심하다. 평소에도 무거운 가슴을 지탱하느냐 어깨와 목, 허리,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데 여름에는 그에 더해 땀과 습진으로 고통을 받는다.
숨만 쉬어도 더운 날씨에는 가슴에 땀이 가득 차고 고이기 때문에 냄새가 날까 제대로 어깨를 피지도 못한다. 굳이 냄새 문제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얇아지다 보니 가슴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거대하고 비대하게 보인다.
다른 계절에도 사람들의 노골적인 시선으로 자신감 상실과 우울증을 겪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가슴이 더욱 강조되니 심하면 대인기피증을 겪게 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못나서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열등감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앞서 언급했듯, 거대유방증은 환자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움츠려 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비대한 가슴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져보면 어떨까? 먼저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여보고 근력을 길러본다거나 다른데 집중하여 보도록 한다. 그래도 안되면, 그 때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가슴축소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기로 한다.
사실 거대유방증을 벗어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가슴축소술’밖에 없다고 한다. 물론 방법이 하나 밖에 없다고, 가슴축소술 종류도 한 가지 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상태에 따라 밑주름 절개식, 수직절개식, 유륜절개식 등등 자신의 가슴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밑주름절개식`은 비교적 크기가 크지 않거나 한쪽만 크기를 줄이면서 비대칭을 교정해야 할 때 사용하는 수술이다. 가슴의 밑주름만을 이용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 걱정이 적다. 또한 수술시간도 짧기 때문에 몸에 무리 역시 적다. 다만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이 국내에 몇 안 되므로 사전에 병원에 문의해봐야 한다.
‘수직절개식’은 대량축소가 필요하고 처진 정도가 심할 때 사용되는 수술이다. 별다른 합병증도 없고 수술 후 만족도 역시 높지만, 흉터의 문제가 남기도 한다. 그래도 수술 후 원추형의 예쁜 가슴 모양이 되므로, 처진 가슴의 교정효과가 뛰어난 수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유륜절개식’은 수술 후 유륜 둘레에만 흉터가 남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적다. 합병증의 위협 역시 적다. 다만 유륜 직경이 4cm가 넘고 피부상태가 좋아야 수술이 가능하다. 처진 가슴 교정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수직절개식이나 밑주름 절개식 보다는 수술빈도가 낮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사이즈만 단순히 줄이는 수술이 아니다. 가슴의 처진 부분부터 체형, 가슴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수술로서, 고난이도의 수술에 속하므로, 실력과 경험이 증명된 신뢰할 수 있는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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