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잠깐 - 황동규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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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시] 잠깐 - 황동규 (1938~)](https://img.hankyung.com/photo/201507/AA.10232397.1.jpg)
삶이 잠깐이라는 말이 위안을 준다.
구두끈을 매다 말고
딱정벌레 등의 파란빛을 본다.
잠깐, 눈 돌릴 사이에
몇 섬광(閃光)이 지나갔지?
시집 《겨울밤0시5분》(문학과지성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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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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