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는 도담시스템스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루보를 인수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구상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루보의 사명을 썬코어로 변경한 후 유상증자를 성공시키고,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의 선두주자인 도담시스템스를 완전 인수했다.

도담시스템스는 무인경비시스템 및 드론 기술에 있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최 회장은 방위산업 외에도 전기차 및 전기차 관련 2차전지 사업 등을 루보의 신규 주력 사업으로 제시했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