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사퇴하면서 차기 원내사령탑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을) 의원과 3선의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당규상 원내대표가 임기 중 사퇴 또는 사고로 인해 궐위되면 그 날로부터 7일 안에 의총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늦어도 15일까지는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유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함께 물러나는 만큼 정책위의장도 새로 뽑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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