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 재개 여부가 오는 1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결정된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은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 정상회담에서 12일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미래를 좌우하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냐, 3차 구제금융을 통한 회생이냐 여부가 판가름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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