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부속기관인 과학기술법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과학기술법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과학기술법분야 전문 학술지인 과학기술법연구는 2009년 '등재후보' 학술지로 평가된 데 이어 지난 3일 발표한 2015년 연구재단의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등재지로 승격했다.

과학기술법연구는 한남대 과학기술법연구원이 설립된 1995년에 제1집이 발간된 이래로 2015년 제21집에 이르기까지 20여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 매년 2월, 6월, 10월 연간 3회 발간하고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번 승격으로 올 2월 발간된 제21집 제1호 이후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은 연구재단의 등재논문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