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윈드(The Wind)가 '온리 원(Only One)'으로 청량 스펙트럼을 넓힌다.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1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온리 원 스토리(Only One Story)' 발매 기념 일문일답을 통해 컴백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타이틀곡 '온리 원'으로 돌아오는 더윈드는 "파격 변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진 부분이 많기에 더욱 빨리 활동하고픈 마음이다. 많은 분들에게 더윈드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련하면서 청량한 콘셉트에 걸맞은 표현력, 성숙해진 매력과 돈독해진 팀워크를 성장한 지점으로 꼽았다.완성도 있는 음원과 무대로 커리어 상승세를 견인해온 더윈드는 이번 '온리 원' 활동으로 한층 큰 폭의 변화를 보여준다. 스타일링부터 풋풋했던 교복을 벗고 멋스러운 제복 착장으로 변신해 자신들만의 청량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멤버들은 "멋있고 여유롭게 곡을 풀어내는 과정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빠른 전개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봄바람처럼 기분 좋은 힐링을 몰고 올 더윈드의 싱글 2집 '온리 원 스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다음은 더윈드 멤버들과 일문일답 전문Q1.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입니다. 2025년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소감이 어떤가요?(김희수) 우선 5개월 만에 저희 팬분들, 위즈를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고요. 항상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긴 했지만 이번 앨범이야말로 파격 변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진 부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연극 '애나엑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도연은 지난 15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연극 '애나엑스'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김도연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애나' 에 몰입해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그녀의 열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나 만들기'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연극 '애나엑스'는 뉴욕 사교계를 뒤흔든 사기극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김도연은 극 중 주인공 '애나'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올 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었던 연극 '애나엑스'의 대장정을 마친 김도연은 처음 도전하는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애나'를 만들어내며 매회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애나엑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도연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연극 '애나엑스'가 막을 내렸네요. 이제 '애나'로 무대에서 자유로이 누빌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그동안의 시간들이 저에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땀 흘리며 애쓰신 스태프, 배우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애나엑스를 보러 극장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나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도연애나는 퇴장합니다 안녕!”이라며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김도연은 특히 오직 두 명의 배우가 100분간 쉴 새 없이 대사를 쏟아내는 2인극의 특징을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17'이 개봉 2주 차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첫 주에는 한국 영화 감독 최초로 1위를 차지했지만, 불과 한 주 만에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미키17'은 3월 14일(현지시간) 북미 극장에서 22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의 티켓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제작비 1억1800만 달러(약 1700억 원)가 투입된 이 영화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635만4,000달러(약 819억1000만 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러한 실적을 고려할 때, '미키17'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키17'은 봉 감독의 전작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작품이 됐다. 봉 감독 전작 중 전 세계 극장 개봉을 한 작품은 '기생충'(2019)은 전 세계 매출액 2626만 달러, 과 '설국열차'(2013)는 86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작비는 각 135억원, 450억원이었다.한편 '미키17'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은 파라마운트가 배급한 '노보케인'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라는 타이틀로 흥미를 끈 이 작품은 치과 의사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로, 예상외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잭 퀘이드, 엠버 미드썬더 등이 출연한다.2위는 케이트 블란쳇,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 '블랙백(Black Bag)'이 차지했다. 전직 요원이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할리